[Github Blog] 블로그 만들 준비

1. 블로그 종류 및 테마 선택

블로그 종류를 검색해보니, 대표적으로 tistory와 github blog 두 개가 나왔다. (Gatsby는 나중에 알게 되었다.) Github에 친숙했기 때문에 github blog를 만드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으며, 딱히 장단점을 세부적으로 따져보지는 않았다.

만드는 방법을 구글링해보니 ‘Minimal Mistakes’가 blog를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들에게 굉장한 도움을 주는 테마라고 해서 이를 적용시키기로 했다.

수많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탐색해 아이디어를 얻으며 내 블로그를 완성시키기 시작했다. 그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과 github의 issue를 이용한 댓글 기능까지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2. 문제점 발생과 재시작

그런데 왼쪽에 글들을 군집화해서 정리해주는 sidebar 만들기가 문제가 되었다. 앞으로 내 블로그의 글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면, 여러 글을 카테고리와 태그 별로 그룹화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열심히 연구해봐도 내가 원하는 방식의 sidebar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처음부터 기틀을 잘못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예 코드를 갈아엎기로 결심하였다. 굉장히 아까웠지만, 일단 한 번 대충 만들어본 것이나 다름없으니, 두 번째 만들 때는 좀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해결 방법 탐색 - 공식 블로그 참고

여러 사람들의 블로그를 참고해서 만드는 방법이 실패하고 나서, 차라리 확실하게 하나의 블로그만을 참고해서 만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sidebar 형식대로 만드는 방법을 서술한 블로그는 찾을 수 없었고, 결국 minimal mistakes 테마를 만든 곳에서 쓴 전문 블로그를 참고해서 만드는 방식을 선택했다.

minimal mistakes 공식 사이트 (https://mmistakes.github.io/minimal-mistakes/)

4. 보완점 탐색과 앞으로의 방향

이쯤 글을 작성하다 보니 걱정되는 부분이 하나 생겼다. 이렇게 일기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면, 내가 개발을 하면서 그 당시에 느낀 점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내 블로그를 참고하는 경우에는 방해되는 요소가 많다.

이를 해결하려면 개발일기와 개발과정을 아예 별개로 구분해서 두 개의 글을 작성해야 할 것 같다.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은 없지만, 글을 점차 작성하고 카테고리 및 태그별로 구별해가면서 고민해볼 예정이다. 어느 정도 글이 많아지면, 앞으로 어떤 식으로 블로그 글을 관리해야할지 윤곽이 잡힐 것 같다.